한림대의료원 한강성심병원(병원장 장호근)이 지난 15일 오후 3시 제5별관 2층 화상회의실에서 SRT(SAFETY ROUNDING TEAM·안전지킴이 순회팀) 발대식을 가졌다.
SRT는 행정부원장관할하에 QI실이 주축이 돼 행정 및 진료지원부서에서 각각1~2명씩 추천된 안전지킴이로 총24명으로 구성됐다.
이 팀의 역할은 병원 곳곳에 안전과 관련된 환경 및 시설에 해가 되거나 위험에 노출된 것을 찾아 해당부서와의 의사소통을 통해 해결하고 병원의 안전문화를 형성하는 것과 직원의 교육에 초점을 모으고 있다.
발대식에는 장호근 병원장, 윤종률 진료부원장, 이규홍 행정부원장을 비롯해 QI위원장, 안전관리위원장 등 여러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윤희성 국장은 외국의 사례를 들어가며 “병원에서 근무하는 것을 보면 일상생활에서 잠자는 시간을 빼면 가족과 지내는 시간보다 직장동료와 함께 하는 시간이 훨씬 많으니 환자와 동료의 생명을 지킨다는 일념으로 임해달라”고 말했다.
장호근 병원장은 “치열한 경쟁에서 어느 것 하나 소홀할 수 없지만 특히 환자안전을 위해 SRT팀이 구성됐으니 모든 팀원들은 환자안전에 첨병의 역할을 다해달라”며 “SRT 팀원은 첫째 자긍심을 가지고 둘째 보람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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