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지난 12일 14시 30분 시계탑 제1회의실에서 eDW(enerprise Data Warehouse) 1차 구축 완료보고회를 가졌다.
서울대병원 의료정보센터(센터장 정천기 교수)는 “eDW 구축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1단계는 외과계 임상정보 중심의 eDW 구축, 2단계는 내과계 임상정보 중심의 eDW 구축, 3단계는 원무, 행정, 진료지원 중심의 eDW 구축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현재 1단계 사업이 완료됐다면서, eDW를 구축한다는 것은 단순히 정보를 빠르게 전달하는 대형 시스템을 도입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기업 리소스의 유기적 통합, 다원화된 관리 체계 정비, 데이터의 중복 방지 등을 위해 시스템을 재설계하는 것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정천기 의료정보센터장은 “eDW를 구축하게 되면 임상진료 자료와 유전체 정보를 통합해 각종 자료를 대규모로 분석하게 된다”며 “이를 통해 임상정보를 활용한 연구활동을 좀 더 효과적으로 지원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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