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이철범) 류마티스내과가 지난 10~11일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2009 구리시민 건강축제’에서 류마티스질환에 대한 상담 및 무료검사 등을 했다.
이번 행사에는 류마티스질환 예방 홍보와 함께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관절 초음파 검사를 진행했다.
또 한양대 식품영양학과에서는 류마티스질환 식이상담, 서울대 건강운동과학연구소에서는 관절염 운동상담도 진행됐다. 11일 오후에는 관절염에 좋은 타이치 운동을 시민들과 함께 체험해 보는 시간도 있었다.
한양대구리병원 류마티스내과 이혜순 교수는 “이번 행사는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병원 진료와 달리 일반인이 대상이기 때문에 류마티스질환의 예방을 좀 더 강조하게 됐다”며, “특히 식이 및 운동 상담이 함께 이뤄져 상담에 참여한 많은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서 뜻 깊은 행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2009 구리시민 건강축제’는 제8회 전국평생학습축제의 일환으로 구리시건강축제추진위원회 주최와 구리시 보건소 주관으로 열렸으며, 한양대구리병원을 비롯해 구리지역 의료관련 협회, 병원 등 약 20개 기관에서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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