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종양학과와 관련된 최신이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모았다. 화제의 주인공은 대한방사선종양학회(회장 서현숙 이대의대, 이사장 서창옥 연세의대) 추계학술대회.
27차를 맞이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8∼9일 리츠칼튼호텔에서 약 25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Application of Hypofractionated Radiotherapy ▲Current Status of National/International Clinical Trial in Korea, China and Japan ▲Issues in Multidisciplinary Treatment of Prostate Cancer 등 3가지로 주제로 나뉘어 진행됐다.
또 미국 및 유럽의 대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3개의 특강과 심포지엄, 방사선생물학, 방사선물리학, 임상 등 3개로 나뉘어진 Oral Presentation, poster Presentation, 런천심포지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한중일 방사선종양학회 대표자들이 함께 하는 국제심포지엄도 함께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서창옥 이사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전립선암을 중심으로 진단과 로봇수술, 방사선치료 등 각 분야별 이슈에 대한 내용정리 및 토론과 세계적 석학들이 함께 하는 특강 등 최신지견 및 의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 “한중일 3개국이 순환제로 개최하고 있는 한중일 방사선종양학과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아시아 중심 국가들의 의견교환 및 상호교류의 장도 마련했다”며 “심포지엄 후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향후 더 발전 및 확대할 있는 방향에 대해 논의할 것이고, 한국의 역할 강화 및 주도권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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