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병원 간호부는 8일 오전 9시부터 본관1층 로비와 각 병동에서 ‘1004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건강한 노후는 간호사와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와 가족들에게 혈압 및 혈당 검사와 건강 상담을 해 주고 다과도 나눴다.
각 병동에서도 치매 간이 선별검사를 해주고 치매 예방을 위한 10가지 수칙, 식생활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혈압측정을 담당한 강보미간호사는 “간단한 검사지만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고 고마워 하신다”며 “특히 환자를 돌보느라 고생하시는 보호자 분들에게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해 준 것 같아 기쁘다”며 밝게 웃었다.
유재연 간호부장은 “1004데이 행사를 통해 간호사들의 봉사정신을 알리고, 환자분들에게 병원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간호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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