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기관들이 심뇌혈관퇴치를 위해 하나로 뭉치기로 해 눈길을 모았다.
대구광역시, 대구경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 대구광역시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등록관리 시범사업단, 질병관리본부는 7일 경북대병원 10층 대강당에서 심뇌혈관 협력체계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센터와 대구지역본부와 시범사업단은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 관리사업에 공동 참여하는 등 상호간의 유기적 연대를 확립하고, 전문 인력과 시설 등을 공동 활용해 상호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또 주요사업으로 ▲심뇌혈관질환 관리사업 개발 및 보급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상호 현장 연수 및 견학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 개발 및 시행 등 협력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이와 관련해 경북대병원 1층 로비에서는 혈압혈당측정, 싱겁게먹기 미각판정, 체성분측정 및 건강, 영양, 운동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건강캠페인도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대구경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채성철 센터장,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 오필근 본부장, 대구광역시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등록관리시범사업단 이인규 단장, 대구광역시 보건복지여성국 김선대 국장, 경북대병원 조영래 병원장, 대구경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예방관리센터 감신 센터장 등 관계기관의 주요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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