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성주)이 지난 25~27일 제주 세인트포 리조트에서 일본 오사카 다네기념안과병원(원장 토미야 마노)과 제 1회 조인트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김성주 원장을 비롯해 토미야 마노 원장 등 양측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개 세션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일본 다네기념안과병원 사쿠라이 토시야 부원장의 발표를 시작으로 스지타 신이치 교수, 김안과병원 조성원, 김응수, 김황기, 김지형 교수 등이 연자로 나서 각기 안과분야 전반에 걸친 최신지견을 발표하고 참석자 전원과 의견을 나눴다.
김성주 병원장은 “이번 조인트 심포지엄은 양 병원 간의 학술적 첫 심포지엄으로 앞으로도 더 많은 학술적 협력을 통해 안과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일본에서 이런 자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토미야 마노 병원장도“앞으로 두 병원의 교류 협력이 계속되길 바라고 내년에는 꼭 일본에서 이러한 뜻 깊은 자리를 이어가고 싶고 더 많은 인원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답했다.
다네기념안과병원은 1988년 설립됐으며, 60여 병상에 의사 20여명을 포함한 100여명의 직원이 근무중이며, 연간 외래환자 8만여명, 연간 수술건수 5,000여건을 기록하고 있는 중견안과전문병원이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2007년 11월 협력 협약식을 통해 맺은 의학 및 의학기술의 협력과 직원 및 스태프 교류 활성화의 일환으로 개최된 것이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