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회장 임인석, 중앙대용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오는 26일 오전 8시 30분부터 중앙대병원 4층 동교홀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화성에서 온 환자, 금성에서 온 의료인’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 치의학에서 의사소통술의 교육효과 ▲ 치과대학생의 성격유형과 의사소통 능력과 관계 ▲ 의료서비스에서 언어사용과 효율성 증대 ▲ 자살위기 상담 기법 ▲ 간호사의 비언어적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대상자 지각 ▲ 환자와 의대생 간의 의료에 대한 시각 차이 등 다양한 연제발표와 특강으로 진행된다.
임인석 회장은 “의료커뮤니케이션과 건강커뮤니케이션에 관한 다양한 논문발표와 특강을 마련했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미래 지향적인 환자와 의료인 관계에 대한 진지한 모색의 자리가 되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학회는 25일 의료인들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구체적 방법 등을 논의하는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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