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관절염 임상연구센터(센터장 배상철)가 지난 18일 한양대학교 HIT 6층 대회의실에서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국제 심포지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티스관절염 임상연구센터와 질병관리본부 임상연구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한양대의료원과 보건산업진흥원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배상철 원장은 “류마티스관절염의 유발을 줄이고, 류마티스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새로운 치료, 임상실험, 임상실험지침, 등 많은 정보를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류마티스관절염의 관해를 넘어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류마티스관절염의 치료 및 임상연구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의 새시대’, ‘류마티스관절염의 최선의 치료와 적절한 치료’, ‘역사가 미래를 말해줄 것인가?’라는 세 세션으로 진행됐다.
주요 연좌로는 연세대 이수곤 교수 ‘조기관절염의 효과적인 치료’, 서울대 송욱 교수 ‘한국에서 이루어진 생물학적 제제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 게이오대학 다께우치 교수 ‘일본에서 신약의 임상시험 및 기존의 생물학적 제제에 대한 재평가’ 등에 대해 발표했다.
또 동경여의대 Yamanaka Hisashi 교수, 동경치의대 Harigai Masayoshi 교수, 동경대학 Tsutani Kiichiro 등이 연자로 나와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 대한 진료 및 연구뿐 아니라 향후 한국-일본 간 학문적 및 임상적 교류에 대해서 좀 더 깊이 있는 논의의 자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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