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성모병원이 단일공법 복강경수술센터 개설을 기념해 지난 15일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주민을 위한 여성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자궁경부암 백신과 여성암의 조기진단, 자궁근종과 여성암의 최신치료법, 골다공증, 폐경기 자기 관리법 등 여성 건강에 관한 폭넓고 자세한 내용으로 이루어졌고, 쉽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사항들을 교수진들에게 직접 문의하는 시간도 마련돼 높은 호응을 받았고, 강좌 후에는 골다공증 무료 검사를 통해 건강지수도 체크했다.
인천성모병원은 국내 최초로 단일공법 복강경하 전자궁적출술과 세계 최초로 자궁경부암 환자에서 단일공법을 활용한 골반 림프절절제술 및 자궁적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으며, 단일공법 부인과 복강경 수술 200례를 달성했다.
단일공법 복강경수술이란 배꼽에 구멍 하나만을 뚫고 시행하는 수술로 흉터가 보이지 않으며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른 수술로 외과, 산부인과, 비뇨기과 분야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수술법이다.
한편 단일공법 복강경수술센터는 지난 9월 1일부터 운영중이며, 단일공법 복강경수술 위주의 전문적인 연구 및 교육으로 수술법을 더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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