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소장 안상호)는 지난 26일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문창호)와 한국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영남대학교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는 이번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과의 업무협약체결을 통해 조합이 제공하는 의료기기 업체의 풀을 제공받아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임상시험을 함으로써 의료기기 산업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기기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한다.
조합 문창호 이사장은 “영남대 임상시험센터가 영남지방에만 국한되지 않고, 전국적으로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의료기기 제조회사 모두에게 신속·정확하고 저렴한 임상시험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 도울 것” 이라고 말했다.
이에 영남대 안상호 소장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의 회원사들과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한국의 첨단 의료기술의 향상과 임상시험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영남대학교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가 노력 할 것” 이라고 화답했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은 350여 중소 의료기기 제조회사들로 구성된 보건복지가족부 산하 단체로 1979년 설립된 이래 30년 동안 국산 의료기기산업의 발전과 국내외 전시회 참가지원, 각종 통계 및 정보의 제공, 간행물 발간, 세미나 및 교육 실시 규제 합리화를 위한 대정부 건의 등 의료기기 업체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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