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소화기내시경센터’를 개설했다.
소화기의 모든 질환을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마련된 이 센터는 소화기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교수진의 협진 시스템 하에 진단내시경(식도·위·대장)실을 확장함과 동시에 치료내시경실, 내시경초음파(EUS)실, 캡슐내시경실, 담도내시경실 등 각종 전문화된 내시경검사실을 갖추었다.
또 수소호기검사, 요소호기검사(헬리코박터진단), 식도-위 산도 검사, 위-식도 및 직장항문 내압검사, 음부신경말단 운동 잠복시간 검사(pudendal nerve terminal motor latency) 등이 가능한 위장관 기능검사실을 구비해 기능성 장질환의 진료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편 소화기암 중 위암, 대장암은 현재 국내 암발생 1,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빈도가 높고, 인구의 노령화 및 서구화, 산업화 사회 속의 스트레스는 소화성 궤양 및 출혈, 위식도역류질환, 기능성 장질환의 발생을 높이고 있다.
따라서 이들 질환의 신속, 정확한 진단 및 적절한 치료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