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지난 21일 기준 일일 외래환자 6,000명을 넘어서며 지난 3월 23일 개원 이후 순조로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성과에 대해 병원측은 환자수가 줄어드는 하계 휴가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후에 이뤄낸 것이어서 더욱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3월 23일 지상 22층, 지하 6층에 1,200병상의 단일 병동 국내 최대 규모를 갖추고 개원했다.
병원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서울성모병원 진료시스템에 대한 환자들의 기대치가 충족되고 교직원의 노력이 성공적으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 결과물이다”고 자평했다.
실제 이 병원은 개원 후 매일 아침 ‘굿모닝 서비스’를 매일 시행해 진료 시작 전 교직원들이 직접 환자들을 맞이한다.
또 매달 친절 교직원을 뽑아 병원장이 직접 상을 수상하는 제도를 시행, 교직원들에게 적극적으로 친절함을 실천하게 하는 등 병원 차원의 친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와 건강강좌 등으로 환자와의 접촉면을 넓히고 만족도를 높이려는 노력도 계속하고 있다.
한편 서울성모병원은 외래환자 6,000명 돌파를 기념해 교직원을 격려하기 위한 가든파티를 여는 등 병원 운영의 성공적인 안착을 축하하는 이벤트도 가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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