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의료공학연구소(소장 정희창)가 22일 영남대학교병원 서관 3층 회의실에서 한국봉제기술연구소(소장 류종우) 및 (주)넷블루(대표이사 김학병)와 상호간 연구개발 MOU를 체결했다.
영남대 의료공학연구소는 융합형 의료기기 연구개발 및 의료제품 임상실험 분석평가에 관한 기술 및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상호간 공동연구 추진을 통해 융합형 의료제품 개발 분야의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봉제기술연구소는 지식경제부에서 출연한 산하 전문생산기술연구소로 섬유로 가공한 제품을 실용화하는 기관이며, (주)넷블루는 U-Health care 중 IT 기반사업을 펼치는 업체로 알려져 있다.
정희창 소장은 “기존 유관기관이 개발을 할 때 문제점이 됐던 제품의 신뢰도와 안정성 부분을 영남대 의료공학연구소에서 맡아 임상실험 테스트 및 공동연구ㆍ개발을 진행함으로써, 상품화되는 제품의 안전성 및 신뢰도 부분의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정희창 소장 팀(신현진 영남대 의료공학연구소 박사, 김정애 영남대 약학대 교수)은 이번 협약체결을 바탕으로 오는 8월 과학기술부 미래기반원천기술개발사업인 ‘의학-첨단과학기술 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을 주관 및 세부책임하에 공동 제안한다는 계획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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