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병원 의료봉사단은 지난 11일 김포시 양촌면 학운4리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벌였다.
양촌신협과 함께한 의료봉사에는 박성희 단장(안과 교수)을 비롯해 내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교수와 전문의를 비롯해 간호부, 행정부서, 물리치료실, 약제부, 진단검사의학과에서 40여명의 교직원이 참여했다.
양촌신협에서도 직원 10여명이 진료준비와 환자 안내, 뒷정리를 도왔고, 시원한 음료수를 준비해 마을주민과 의료진에게 나눠줘 호응을 얻었다.
진료를 받은 주민들은 “몸이 아파도 일이 바빠서 병원을 못 가고 있었는데, 직접 마을을 방문해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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