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침구경락과학연구센터(센터장 이혜정 교수)는 5월 2일 오후 3시부터 이 대학 청운관에서 Neurological Research 특집호 발간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SCI급 국제저널 Neurological Research는 신경학, 신경과학, 신경외과학 분야에서 기초과학과 임상연구의 최신 연구경향을 다루는 학술매체다.
Neurological Research는 2월 특집호에 경희대 침구경락과학연구센터가 중심이 돼 우리나라 한의학 및 침구경락의 우수성을 알려 세계한의학계는 물론 대체의학과 의학계의 관심을 끌었다.
“신경계 질환의 침 치료에 대한 과학적 연구(Science of Acupuncture in Neurological Disorders)”라는 제목으로 발간된 특집호는 한의학의 역사적 특징을 조명하는 논문 4편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침구의학의 특징과 고혈압에 대한 한국식 침치료 효과 등 침구경락 방면의 연구 논문 10편과 사상의학, 약물치료, 뇌중풍, 관절염, 신경학적 질환 등에 대한 한의학 연구논문 3편 등 총 18편의 논문이 게재됐다.
이 특집호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이혜정 침구경락과학연구센터장의 개회사와 김장현 대한한의학회장 등의 축사를 시작으로 제1섹션 ‘과학으로서의 침구경락?한의학 연구’ 주제로 ‘한국 침구의학의 특징(경희대 한의대 이혜정 교수)’, ‘특발성 고혈압에 대한 한국식 침법의 효과(경희대 한의대 김창환 교수)’, ‘면역발현성 질소산화물 생성효소(iNOS)를 결여되게 한 쥐에서 전침의 진통 효과(경희대 한의대 정주호 교수)’, ‘의사학적 관점에서 본 한국 한의학의 특징(경희대 한의대 김남일 교수)’, ‘중풍환자의 사상체질과 PPAR-γ 유전자 다형성(경희대 한의대 이병철 교수)’의 논문이 발표된다.
제2섹션 ‘한의학 연구, 미래 한국의 자산’ 주제로 ‘청혈단의 중풍예방 효과(경희대 한의대 정우상 교수)’, ‘미국에서 의학 패러다임의 전환(경희대 의과대학 박헌국 교수)’, ‘물리학자가 본 침구학 : 집단연구의 필요성(한국과학재단 임한조 단장)’등의 논문이 발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