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내에 한국 인체자원 거점은행이 문을 열었다.
부산대병원은 18일 병원 내 부산지역 암센터에서 한국 인체자원 거점은행 개소식을 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인체자원 거점은행은 환자로부터 얻어지는 혈액, 소변, 체액, 조직 등 모든 시료를 질병 정보와 함께 보관, 관리되며, 질병을 연구하는 연구자들에게 제공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질병관리본부에 '한국 인체자원 중앙은행'을 설치하고, 부산대병원을 비롯해 전국 6곳에 거점은행을 지정해 정보공유와 함께 연계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부산대병원은 지난해 6월 인체자원 거점은행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부산대병원은 그동안 종양과 만성 간담도, 심혈관 질환의 검사대상물 4천800여건을 수집했으며 이들 검사대상물의 저장과 입고, 분양 등을 관리하는 자동 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