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차이코프스키’를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오는 28일 오후 5시 이 병원 1층 로비에서 ‘러시안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차이코프스키의 밤’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오는 6월 30일로 개원 100일을 맞이하는 서울성모병원의 성공적인 안착을 기념하고, 그동안 병원 건립과 운영에 많은 관심과 후원을 보낸 후원회원과 환자,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러시안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현재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로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세계를 가장 잘 표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들은 이번 공연에서 약 1시간동안 러시아 작곡가 차이코프스키의 대표곡은 물론 주옥같은 클래식 작품을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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