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티펠은 바르는 땀 치료제 드리클로의 판매량이 급증해 물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 스티펠은 지난 4월 1일 드리클로 1차 품절 이후 4차례 추가 제품 입고를 진행했지만 입고 1주 일만에 모든 물량이 출하됐다고 밝혔다. 작년 대비 드리클로 판매율이 50% 성장하면서 수요가 급증,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로부터 구입 가능한 약국 문의가 이어져 추가 입고를 서두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드리클로의 품귀 현상에 대해 담당 PM은 “스티펠에서는 지난해 드리클로의 판매량을 기준으로 올 판매 성장률을 예측, 적용해 수입 물량을 결정한다” 며 “올해 드리클로의 판매량이 예측을 넘어서 지난해 대비 50% 이상 폭발적으로 성장, 물량 입고 즉시 빠른 속도로 판매가 이뤄져 품귀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고 말했다.
현재 드리클로는 7월 입고 예정이었던 물량까지 모두 출고가 된 상황이며, 미국 스티펠 본사 및 드리클로를 제조하는 스티펠 아일랜드 지사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물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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