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전자가 독도현지 경비대와 14일 개최되는 2009 독도수호마라톤대회에 하트스타트(HeartStart) 자동제세동기를 무상 또는 10대를 지원, 화제다(필립스전자 김태영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독도경비대를 위한 자동제세동기 필립스 하트스타트를 21세기 경제사회연구원 유준상 이사장(왼쪽)에게 전달하는 모습).
㈜필립스전자(대표 김태영, www.philips.co.kr) 10일 오전 10시, 21세기 경제사회연구원에서 21세기 경제사회연구원 유준상 이사장과 필립스전자 김태영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트스타트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증은 필립스가 국내 급성심정지 환자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심장을 살리는 4분의 기적”이라는 캠페인을 전개하며 자동제세동기의 보급과 교육 사업을 추진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와함께 필립스는 지난해 대한심폐소생협회 산하 인증 교육장 74곳과 대한적십자사에 교육용 자동제세동기 200대 가량을 기증한 바 있다.
㈜필립스전자 김태영 사장은 “독도가 갖는 상징적인 의미를 고려해 국토 수호에 애쓰는 독도경비대가 전문 응급 의
료 서비스로부터 격리돼 있다는 사실을 안타깝게 여겨 면된 것이며 이번 기증을 통해 국토수호에 기여하는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21세기 경제사회연구원 유준상 이사장은 “독도에 대한 사랑을 몸소 실천하게 될 이번 마라톤대회에서 자동제세동기 구비와 함께 철저한 응급의료체계를 갖춰 참가자 모두가 안전하게 완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필립스 하트스타트는 전 세계 60만 대 이상이 설치돼 가장 널리 사용되는 제세동기다.
이 제세동기는 사용법이 간단하며 전기적 충전과 에너지 전달 (hands-off) 시간이 업계 유일하게 9초 이내여서 심정지 생존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한편 좋은나라포럼은 21세기경제사회연구원에 기반을 둔 단체로 국가 정책 제언과 사회봉사를 목적으로 2006년 출범했다.
오는 14일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09 독도수호마라톤대회는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라는 사실을 재확인하고 독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알리자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