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대 신경과 이병인 교수가 4년 임기의 아시아-대양주 간질기구 의장으로 임명됐다.
신임 이병인 의장은 임기 동안 아시아-대양주 간질학의 발전과 진료수준의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대한간질학회와 일본간질학회가 밀접히 연계해 유럽과 미주와의 학문적 경쟁을 선도해 나간다는 생각이다.
아울러 아시아-대양주 간질기구가 타 지역기구들에 비해 인구와 지역이 방대하고 경제적 수준이나 문화 및 종교적 배경이 매우 다양하다는 특징을 살려 동북아, 동남아, 중동아시아의 지역들 간의 횡적 연계와 각 지역 국가들 간의 종적 연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이들의 Network를 이용한 원활한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아시아-대양주-다국가간 임상시험연구 및 협동임상연구들의 활성화, 아시아-대양주의 공식학술잡지 발간, 지역 및 국가간 학술대회의 연계를 적극적으로 도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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