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과 기업은행이 5일 제5차년도 요양기관 금융대출이용 지원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 병 의원과 약국 등 요양기관에 금융지원을 계속 실시한다.
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정형근/www.nhic.or.kr)과 기업은행(은행장 윤용로)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05년부터 실시돼왔다.
건보공단은 요양기관 금융대출이용 지원 사업을 통해 요양기관이 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하는 한편 2006년 12월부터 저소득ㆍ취약계층, 빈곤가정에 대한 의료지원사업 등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도 앞으로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건보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전년도 건보공단의 요양기관 금융대출이용 지원사업을 통해 협약 금융기관(기업은행 : 이하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지원을 받은 요양기관은 3,914곳이며 대출금액은 1조 4천여억 원으로 금융비용 절감효과가 약 164억 원에 이른다고 전했다.
대출지원을 희망하는 요양기관은 건보공단이 실시하는 요양기관 금융 대출이용 지원사업을 따라 협약 금융기관에 대출을 신청한 후 지급받을 연간 건강보험진료비의 일정 한도 내에서 자동상환하면 된다.
이를 통해 요양기관은 금융기관으로부터 낮은 금리를 적용받고 대출수수료를 면제받는 등 금융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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