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로 엑스포센 타노테에서 개최됐던 제16회 브라질상파울로의료기기전시회(hospitalar 2009)에 의료기기 수출확대를 위해 한국관 20개사 40여명(부스규모:264㎡)이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는 남미지역 최대, 최고의 역사를 지닌 전시회로서 16번째이며 의료정보, 외과수술/외상처치, 치료, 진단 등의 분야에서 의료기기관련 장비/재료/서비스 등을 포괄하는 브라질 및 남미지역 최대의 의료전문전시회다. 4일 동안 열렸으며 세계 32개국 1,200여개의 의료기기제조사들이 참가했고 약 80,000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했다.
국가관은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태리, 스페인, 덴마크, 한국, 중국, 대만 등이 마련됐으며 기타국가는 브라질 지역내 법인 및 대리점을 통해 참가했다.
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은 중소기업청의 후원으로 메인홀인 화이트홀에 한국관을 구성해 일곱 번째로 남미지역의 시장개척을 위해 브라질 상파울로 의료기기전시회에 참가 수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국관을 방문한 바이어는 3,920명 이었고, 그중 관심을 갖고 상담한 건수는 2,030건 이였으며, 상담실적은 21,550천불 이었다. 계약실적은 3,420천불에 달했고 대리점 상담은 수십 여건이었다.
이번 브라질상파울로의료기기전시회 개막식에 브라질 보건부장관 조세 고메스 템포라우, 상파울로시장 지우베르토 까사비, 상파울로 보건부 장관 자누아리우 몬토네, ABIMO 회장 프랑코 빨라몰라, 브라질 국회의원 달씨시오 페론디 등이 참석해 전시회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아울러 전시회기간인 4일간, 제14회 중남미 HEALTH SERVICE CONGRESS 등 80여개의 세미나가 개최되어 의사 및 간호사 등 의료관계자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한국관에 참가한 회사는 PCA의약품주입기를 제조하는 에이스메디칼(주), 디지털 엑스레이를 제조하는 (주)바텍 등 20개회사에서 40여개 품목의 60여종의 국산 제품을 전시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