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이비인후과학회가 미국이비인후과학회와 조인트학술대회를 개최키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는 미국이비인후과학술대회기간 중 마련되는 것으로 전체일정 중 반나절을 대한이비인후과학회(이사장 이철희 서울의대)가 진행한다. 이 세션에서는 대한이비인후과학회장의 인사말과 개회식, 심포지엄 등으로 구성된다.
이철희 이사장은“이는 연간 100편 이상의 논문을 SCI에 등재하는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회원들의 높아진 위상을 증명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 대한이비인후과학회는 이 행사전날 재미한인이비인후과학회와 공동으로 새틀라이트 심포지엄도 마련한다. 이 심포지엄은 AAO 발표 핫이슈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이 이사장은 “이 심포지엄을 통해 AAO 연자들과의 교류 증진은 물론 재미한인이비인후과회원들과 교류 확대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이비인후과학회는 지난 4월 24∼26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약 2,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3차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재미동포 1.5∼2세인 교수 2명을 초빙한 것은 물론 영국에서도 유명 연자를 초빙해 높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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