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조병식 교수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50차 대한혈액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Feasibility of NIH consensus criteria for chronic graft-versus-host disease’란 주제의 논문으로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우수연구자상은 지난 1년간 국․내외 학회지에 발표한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의 저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조 교수는 이번 논문을 통해 지난 2005년 미국 국립보건원(NIH: National Instute of Health)에서 제시한 만성이식편대숙주질환(동종 조혈모세포이식 후 주요 사망원인이 되는 합병증)의 진단기준을 국내 최초로 검증하고 이에 대한 유용성을 밝혀냈다.
이번 논문은 국제학술지 Leukemia 1월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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