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동대문병원이‘산업디자인종합 메디컬센터’로 바뀐다.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디자인산업을 본격 지원해 디자인 첨단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에 맞춰 이대동대문병원의 신병동을 리모델링해 조성되는‘산업디자인종합 메디컬센터’로 만들기로 했다.
이 센터는 지상 9층(5,719㎡)규모로 디자인 종합연구소와 디자인뱅크&라이브러리, 디자인창작스튜디오, 디자인아카데미, 디자인체험관 등으로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세계 최고수준의 디자인 제품과 디자이너를 선정해 시상하는 ‘서울인터내셔널 디자인 어워드’를 개최하고, ‘서울디자인펠로우십’을 통해 잠재력 있는 신진디자이너를 연간 20여명씩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오세훈 시장은 “그동안 공공디자인분야에서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디자인이 본격적으로 서울경제를 살리는 힘이 될 수 있도록 중소디자인 산업에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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