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조합이 한국관을 구성해 중남미 시장개척과 수출증대를 위해 브라질로 간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문창호, 이하 의료기기조합)은 한스바이오메드(주) 등 20개사 40여명이(부스규모:264㎡) 한국관을 구성,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제16회 브라질 상파울로의료기기전시회(HOSPITALAR 2009)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PCA의약품주입기를 제조하는 에이스메디칼(주)를 비롯해 한국의료기기제조사들이 참여해 한국의료기기의 신기술과 발전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로 16번째를 맞는 HOSPITALAR 2009는 세계 30개국 1,200여개의 의료기기제조사와 70개국 8만4천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HOSPITALAR 2009에는 한국관 참가회사를 포함해 32개의 한국 의료기기 제조회사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의료기기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의 의료기기 참여 업체 수는 매년 꾸준히 증가 하고 있으며, 수출 상담 실적도 증가 하고 있다" 며 "이번 상파울로의료기기전시회 참여로 중남미시장 의료기기산업의 발전 방향과 추세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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