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복음병원(원장 조성래)이 지난 26일 이 병원 1동1층 재활의학과 물리치료실에서 김국호 재단이사장, 김성수 총장, 조성래 병원장 및 병원보직교수와 간부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모델링 오픈식을 개최했다.
조성래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원무, 외래, 물리치료실이 한 곳에 집중배치돼 재활의학과를 이용하는 환자들에게 가족같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국호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무한경쟁시대에 교단의 정체성을 가지고 바로 서고자하는 헌신적 노력이 가시적인 효과를 넘어 소망이 현실로 다가옴에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김성수 총장은 축사에서 “그 동안 국내외에서 복음병원의 홍보대사 역할을 열심히 수행했다”고 자평하면서 “물리치료실의 오픈으로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을 마음과 몸으로 치유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돼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복음병원은 재활의학과와 물리치료실 환자 대기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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