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의대 삼성서울병원 교정과(과장 김영호)가 미국 UCLA 치과대학 교정과(과장 Kang Ting)와 본격적인 상호협력 활동을 시작했다.
삼성서울병원 교정과는 지난 4월 미국 UCLA 치과대학 교정과와 단일 ‘진료과’로는 국내 최초로 학술연구 ․ 교육 ․ 진료에 관한 전반적인 교류와 상호 지원에 관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병원은 올해부터 교수진의 상호방문을 통한 강의와 전공의 세미나 참가, 발표 등 의료진 교류를 비롯해 연구와 진료 등을 활발히 전개하기로 협의했다.
그 시작으로 지난 21일 삼성서울병원 암센터에서 미국 UCLA 치과대학 교정과 Hong B. Moon 교수의 특별 강연회가 개최됐다.
특히 이 강연회에는 삼성서울병원 교정과 외에도 서울아산병원과 서울성모병원 교정과 교수진과 전공의가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국내 3개 병원 교정과는 삼성서울병원 교정과의 UCLA 교정과와 파트너십 체결을 계기로 공동의 학술적 연대를 구성하기로 합의했고, UCLA 교정과와 교육-연구-진료 분야의 학술 교류를 적극 활성화하기로 했다.
한편 UCLA 치과대학 교정과는 미국 내에서 상위 5위내에 속하는 최상위급 병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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