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모발학회(회장 임철완)가 24일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모발생물학 ▲모발과 손발톱 ▲모발용 의료기기 등 총 3개의 세션과 자유 연제발표, 2개의 특강, 런천 심포지엄, 교육강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유럽모발연구회 Ralf M Trueb 회장이 참석해 영양과 모발성장에 대한 강의와 모발재생과 모발이식술에 대한 특강이 진행돼 열띤 토론도 이어졌다.
또 올포스킨피부과 민복기 원장이 자기장을 이용한 기기라는 주제로‘헤어셀’대한 강의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민 원장은 “헤어셀은 탈모의 근본원인보다 현상에 대해 치료하는 방법으로 탈모의 종류와 원인에 관계없이 혈액순환과 세포분화를 촉진해 모낭세포를 유지시키는 치료방법으로 레이저와 같이 모발을 투과하지 못하는 빛보다 효과적일 수 있으며, 체어형태의 장비에서 편안하게 시술받을 수 있다”며 “여성탈모에도 효과적이며, 탈모방지용제품과 병행해도 무방하다”고 설명했다.
임철완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는 지난 1년간 연구하고 경험했던 내용들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모발에 대한 최신지견과 토론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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