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원장 김광문)이 21일 보건복지가족부가 발표한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444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응급의학 전문의와 간호인력 배치 및 응급환자 전용 의료시설 등의 기본요건과 응급 진료의 질 수준 평가를 합산해 이뤄졌다.
평가 결과 42% 응급의료기관만 응급실 전담 전문의 배치 등의 기본요건을 충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산병원은 모든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경기지역 최우수 응급의료센터 중 하나로 선정됐다.
김광문 원장은“응급실은 언제나 분초를 다투며 사람들의 생명을 다루는 곳이므로 24시간 전문의를 배치하고 보다 신속 정확한 진료체계를 갖추기 위해 늘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며“앞으로도 응급환자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응급의료의 표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지역응급의료센터 102곳 중 경기지역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곳은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고려대학교의대부속 안산병원, 광명성애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분당제생병원,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인제대학교부속 일산백병원, 포천중문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 등 9곳이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