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식품제조업체와 검사 기관을 대상으로 식품 중 잔류농약 분석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최근 불량농약(파클로뷰트라졸과 디클로르프로프)의 사용으로 상추, 들깻잎 등 쌈 채소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돼 잔류농약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필요성은 인식했으나 식품업체와 검사기관을 교육시키는 잔류농약에 대한 전문적인 분석교육기관은 없었다,
이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식품 중 잔류농약 분석교육을 실시에 나선 것이다.
이번 교육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식품제조업체와 검사 기관을 대상으로 오늘부터 5일간 실시한다.
평가원은 향후 매년 2회 이상 전문교육과정을 개설하고 필요시에는 민원설명회와 산업체 방문교육으로 민간의 잔류농약 분석기술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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