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병원(원장 목정은)이 청심국제병원(병원장 차상협)과 지난 12일 청심국제병원 세미나실에서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환자의뢰 및 회송, 의료기술 자문, 진료시스템 교류 등 각각의 강점을 벤치마킹을 하고 노하우를 공유해 나가기로 했다.
제일병원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고객 유치 준비 차원에서 청심국제병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청심국제병원은 최근 일본에서 들어오는 원정출산율이 높아지는 것을 고려해 임신출산 등의 제일병원 노하우를 벤치마킹해 고객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임신출산뿐 아니라 유방암, 자궁암, 갑성선암, 여성 비뇨기계 질환까지 진료협력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목정은 병원장은“각각의 분야에서 최고를 인정받고 있는 두 병원이 서로 손을 잡고 협력해 나간다면 파생되는 시너지 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서로가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생의 관계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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