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패취등 금연보조제 도움 받는 경향 늘어
젊은 층일수록 금연에 대한 관심이나 시도율이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독약품(대표이사 김 영진) 니코스탑 마케팅팀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920명의(남819, 여 101) 흡연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금연에 대한 관심과 의지가 20-30대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대에서 50대로 갈수록 하루 흡연량이 증가했고, 20대의 92.2%가 향후에 담배를 끊을 생각인 반면, 50대는 85.3%에 불과했다.
금연시도에 대해 20대의 경우 2회 이상이 전체의 73%인 반면, 50대의 경우 57%로 훨씬 낮았다.
또 1개월 이상 금연 성공율 역시 20-30대가 40-50대 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특히, 연령이 낮을수록 금연클리닉 이용 경험이 높게 나타나 젊은 층들이 금연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방법을 택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동안 시도해본 금연 방법에 대한 질문에 과거에는 금연 시도를 할 때 특별한 도구나 방법을 사용해 본 적이 없다는 응답이 43%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반면에 최근에는 금연패취와 같은 금연보조제를 사용한다는 답변이 28%에 달하는 등 금연보조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