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대표자연합(이하 전의련)이 대한혈액학회와 공동으로 사랑의 헌혈릴레이 행사를 개최하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 대한혈액학회는 지난 2008년 5월 마지막 주를 보건복지가족부와 함께 혈액주간으로 제정하고, 이 기간 중 혈액전문가들의 헌혈행사를 가진 바 있다.
올해부터는 예비의료인들의 자발적모임인 전의련과 공동으로 헌혈행사를 가지게 돼 국민들에게 헌혈의 안전성과 필요성의 홍보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모든 행사는 대학생들의 순수성을 살려 전의련에서 모든 행사를 주관하며, 대한혈액학회에서는 전문가 자문, 경제적 지원 및 홍보 등을 담당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5월 20~21일 가톨릭대학교를 시작으로 혈액주간의 시작인 5월 25일 연세대학교, 5월 26일 경북대학교와 서남대학교에서 각각 헌혈행사를 한다는 계획이다.
이후에도 전국 35개 의과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중 꾸준히 지속한다는 계획이며, 헌혈 인구가 적은 겨울철에 의과대학생들의 헌혈행사도 예정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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