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대길병원(병원장 이태훈)이 지난 29일 이 병원 본관 12층 강당에서 ‘길사랑드림’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길사랑드림’ 봉사단은 ‘박애-봉사-애국’의 설립이념 실현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친근한 병원 이미지 함양을 위해 양인순 간호차장을 단장으로 성인 중환자실 수간호사 및 간호사 110여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길사랑드림’ 봉사단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응급상황대처방법 교육을 비롯해 의료정보 제공, 응급의료센터 이동체험관 활용, 응급구조 실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심폐소생술 교육에는 실제 상황과 동일한 조건을 위해 실습용 인형인 앤(Anne)을 활용하는 등 현실감 있게 진행하기로 했다.
이태훈 병원장은 “많은 지역 주민이 여러분의 손길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봉사단 발대식을 통해 우리 병원이 지역주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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