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이 골육종과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환아 2명에게 각각 치료비 600만원 등 총 1,200만원을 전달, 눈길을 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송재성 원장)은 지난 21일 국립암센터에서 환아 보호자와 심평원 송재성 원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득린회장,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골육종과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환아 2명에게 각각 치료비 600만원을 전하는 제19차 심평원 희귀난치병어린이 치료비 성금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서 송재성 원장은 “심평원 임직원들이 모은 작은 정성이 보탬이 되어 환아들이 하루 빨리 완쾌되기를 바라며 건강해진 몸으로 친구들과 놀며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어린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심평원의 희귀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지원사업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새생명지원센터의 추천으로 선정된 어려운 형편의 희귀난치병 환아를 대상으로 임직원의 매월 급여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심평원은 지난 2004년부터 난치병 환우돕기 With-U?함께해요 캠페인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39명의 환우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3억 1,300여만원을 후원금으로 전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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