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 더욱 나빠지면서 서점가에선 마케팅에 필요한 책들이 날개를 달 듯 팔려나가고 있다.
이중 '게릴라마케팅'은 '마케팅만큼 중요한 요소는 없다라는 대다수 기업주의 생각에 잘 맞아 떨어져 인기를 끌고 있다.
신간 게릴라 마케팅(비즈니스북스)는 게릴라 정신과 전략이 마케팅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흥미로운 점은 '게릴라 마케팅'이라는 용어가 이미 마케터들 사이에서 광범위하게 쓰일 정도로 유명하다는 게 출판사의 설명이다.
"꿈은 크지만 자금은 부족하고, 돈 대신 열정과 상상력, 노력과 정보를 투자할 각오가 되어 있는 중소기업이나 자영업자, 그리고 새로운 마케팅 환경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승부하려는 의욕에 찬 마케터에게는 이미 익숙한 개념이다."
책은 46개 국어로 출간되어 1,500만 부 이상 팔려나가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마케팅 분야 베스트셀러의 하나로 꼽힌다. 그 어느 때보다 마케터의 역할이 중요한 이 시점에서, 이 책이 기업이나 해당 종사자에게 영감과 실천지침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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