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협회의 사무처 직제가 4실 9국(2부)에서 2실 3국(행정실)으로 개편됐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는 개인별 업무집중도와 전문성을 유지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13일자로 중앙회 사무처 직제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
이로써 기획?법무실, 홍보실, 총무국, 보험·의약무국, 편집국 등으로 재편했으며 이중 총무국은 총무팀과 전산팀, 재무팀, 국제팀, 회무지원팀, 보험·의약무국은 보험팀과 의무팀, 약무팀, 학술팀, 편집국은 취재팀과 광고·출판팀으로 편재가 조정됐다.
이에 앞서 한의사협회는 지난 11일 개최된 제19회 정기이사회에서 국내외의 한의학 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회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사무처 직제 규정 개정을 의결한 바 있다.
대한한의사협회 김현수 회장은 “보다 능동적이고 전문적인 회무 추진을 강화하기 위해 사무처 직제를 개편했다”며 “현 한의계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직원 개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함과 동시에 부서별 협조와 단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사무처 직제 개편에 따른 2실 3국(행정실)의 실장과 국장은 △기획·법무실장 김혁호 △홍보실장 김도환 △총무국장 정기영 △보험·의약무국장 김기상 △편집국장 하재규 △한의학정책연구원 행정실장 김경숙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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