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원장 허주엽)이 ‘명예의 전당’을 만들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서신의학병원은 15일 고객만족 최우수부서와 교직원을 선정해 고객만족 명예의 전당에 헌정했다.
2006년 개원한 동서신의학병원은 지난 3년간 고객만족도 증진노력을 해왔고, 이 결과는 2008년 의료기관평가에서 환자대상 조사에서 외래 및 입원부문 모두 만족도A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병원측은 교직원들의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명예의 전당’ 코너를 만들었다. 고객만족 최우수부서는 고객들이 직접 참여한 친절/불친절 고객의 소리와 내부 직원들의 추천으로 이뤄지는 브라보카드를 기본으로 부서별 CS활동, 병원내부 캠페인 참여, 서비스 모니터링과 CS 교육 참여율이 총체적으로 평가된 CS운영성과표를 기준으로 선정된다.
또 최우수 칭찬스타는 고객이 직접 점수를 준 칭찬 건수를 기준으로 했다. 올해를 시작으로 진행되는 고객만족 명예의 전당은 매해 선정돼 영구적으로 헌정된다.
병원관계자는 “이번에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는 우수 부서와 교직원의 고객만족 서비스 사례는 전 직원들에게 공표돼 고객감동 마인드 업그레이드하고 고객감동 서비스 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최우수부서는 센터부문에 한방특화센터, 병동간호 부문에 6A병동, 특수간호 부문에 수술실, 검사/처치 부문에 진단검사의학과, 행정 부문에 원무팀이 선정됐다. 최우수 칭찬스타에는 진료부문에 척추센터 김기택 교수, 외과 김상현 전공의, 한방침구과 고필성 전공의, 간호 부문에 9A병동 박현영 간호사, 검사/처치 부문에 윤창호 물리치료사가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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