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세계 의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2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개최된 ‘글로벌 헬스케어 국제 콘퍼런스’에 참가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신(新) 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글로벌 헬스케어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의료․관광 산업 종사자들이 알아야 할 정책방향과 해외 선진사례를 소개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서, 조선일보, 헬스조선,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주최했다.
콘퍼런스에는 총 6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중동지역의 알 안 TV(Al Aan TV) 취재팀 등 외신기자들과 미국·일본·러시아 등 외국 에이전시 관계자 등이 방문해 한국 의료 관광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서울성모병원은 콘퍼런스 장소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행사에 방문한 참가자들에게 서울성모병원을 적극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안센터에서는 Slit lamp exam, Macula OCT, Pentacam 등의 장비를 지원해 망막, 각막 등을 검사하는 기회를 제공, 참가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이번 콘퍼런스는 ▲의료 산업의 비전과 전략 ▲해외 전문가 특강 ▲해외 환자 유치 및 의료 관광의 실무 지식 공유 등 세 분야로 구성됐다.
특히 서울성모병원 국제진료센터 라보브카 코디네이터는 1부 시간에 직접 발표자로 참가해 ‘해외 환자 유치 성공 모델(러시아 편)’에 대해 강연하기도 했으며, 3부 전문가 질의·응답 시간에는 라보브카 코디네이터와 정득남 서울성모병원 대외협력팀장이 패널 발표자로 참가해 콘퍼런스 참가자들과 열띤 토의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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