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대길병원(병원장 이태훈)이 지난 2일 이 병원에 입원해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이 병원 1층 로비에서 인형극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길병원이 인천중앙도서관의 후원으로 진행한 것으로 다양한 내용의 인형극 공연을 선보여 병원을 찾은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젊어지는 샘물’을 주제로 진행된 인형극은 재치있는 입담과 인형들의 사실적인 움직임으로 어린이들 뿐 아니라 보호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 환아 부모는“아이가 치료로 인해 외부로 데리고 나갈 수 없어서 매일 걱정이었는데, 병원에서 볼거리도 많고 풍성한 행사를 준비해 줘서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며 “고객을 위해 배려하는 마음에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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