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이사 이종욱)이 세계최초로 1일 1회 복용하는 서방형 근이완제, 본렉스 ER 캡슐(성분 염산 시클로벤자프린) 런천 심포지엄을 지난 29일 서울 건국대학교병원에서 개최했다.
본렉스 ER 캡슐 런천 심포지엄은 대한임상통증학회 춘계학술대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서울의대 재활의학과 정선근 교수가 '근골격계 상태에 따른 시클로벤자프린 서방캡슐의 임상적 가치 (Clinical values of Cyclobenzaprine ER in musculoskeletal conditions)'를 주제발표했다.
정 교수는 본렉스 ER 캡슐이 1일 1회 투약하는 서방형 근이완제로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본렉스 ER 캡슐 1일 1회 복용으로도 1일3회 복용하는 속효형(IR,Immediate Release) 시클로벤자프린 제제와 동등의 효과를 보인다고 보고했다.
본렉스 ER 캡슐을 위약과 비교했을 때는 근경련에 의한 증상들을 유의하게 호전시켰으며, 진정작용이 적어 졸음으로 인한 투약 중단율이 낮게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정 교수는 본렉스ER 캡슐을 NSAIDs(비스테로이드성 소영진통제)와 병용 시, 근연축 개선에 있어 상승 효과를 보였으며, NSAIDs 단독 투여보다 통증 완치 소요기간을 절반으로 감소시켰다고 말했다.
본렉스 ER 캡슐은 이태리 유랜드(Eurand)사가 개발한 세계최초 1일 1회 투약하는 서방형 근이완제로 급성 및 동통성 근골격계 질환에 수반되는 증상 완화에 효과적인 약물이다.
본렉스 ER 캡슐은 미국 내에서는 2007년 FDA승인을 받아 '암릭스'라는 제품명으로 판매되고 있다.
본렉스 ER 캡슐은 15mg, 30mg 캡슐 등 두 종류가 있으며, 오는 6월부터 발매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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