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재의료원(이사장 정효성)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용인 대웅경영개발원에서 혁신참여 문화 구축을 위한 ‘2009년 한국산재의료원 청년이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각 소속기관별로 총 48명의 청년이사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체계적이고 성공적인 청년이사회 활동방향과 청년이사가 갖춰야 할 전문성 등을 모색해 경영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이사회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이란 제목으로 진행된 외부강사 초빙특강은 CnE 혁신연구소 곽수철 강사의 강의로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청년이사회의 필요성과 역할을 제시한 ‘청년이사회의 역할 인식’을 주제로, 2부에서는 ‘조직문화 이해’란 내용으로 조직문화의 개념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김광중 본부 혁신전략팀장으로부터 ‘2008년 청년이사회 도출안건 추진실적 및 2009년 청년이사회 운영방안’에 대한 설명 후 권역별 분임토의를 통해 실천과제를 도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권역별 분임토의는 구본건 감사와 김훈직 기획이사가 참여해 ▲업무혁신에 관한 사항 ▲고객만족에 관한 사항 ▲경영개선에 관한 사항 ▲기타 현안 사항 등 총 4개 분야에 걸쳐 경영진과의 직접적인 대화를 통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제안들이 제시됐다.
이어 도출된 추진과제에 대해 권역별 발표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의료원측은 이번에 발표된 실천과제들을 향후 경영평가시 실천과제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정효성 이사장은 “변화와 혁신을 위한 주체로 조직문화의 창달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의료원의 발전을 위한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넘쳐나는 청년이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산재의료원 청년이사는 각 소속기관에서 직원들이 직접 투표로 선출됐으며 산하 10개의 기관을 강원권, 경인권, 남부권, 본부 등 4개의 권역별로 구성하고 소속기관 대표이사와 권역별 대표이사 및 부의장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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