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병원회 김윤수 회장(사진)이 제18대 회장에 재선임됐다.
서울시병원회는 26일 여의도 63빌딩 3층 코스모스 홀에서 개최된 제31차 정기총회에서 김윤수 현 회장을 제18대 회장으로 재선출했다.
임기는 2년이다.
김 회장은 고려의대를 졸업한 뒤 대한정형외과개원의협의회 회장과 고려의대교우회장 그리고 홍보위위원장을 맡아왔다.
김 회장은 현재 병협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서울대윤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김 회장은 취임인사에서 “병원계 권익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세미나, 의료포럼 등을 통해 회원병원에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회원병원의 의견을 수렴, 정부 등에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또 특강에 나선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서울을 디자인하라!’ 주제로 창의문화도시 서울의 비전과 전략을 전했다.
이와함께 총회 이후 ‘경제위기시대의 병원경영’이란 주제로 제6차 의료세미나가 열렸다.
한편 의료세미나에선 한국개발연구원 김현욱 연구위원의 ‘국내외 경제상황 및 전망’, 노홍인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의 ‘보건의료정책 추진 방향’, 박창일 연세대의료원장과 구정회 은성의료재단이사장의 ‘병원경영 전략’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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