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가 의약품산업을 비롯한 보건산업을 수출지향산업으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을 세워 추진중에 있어 관심사다. 보건복지가족부 맹호영 과장은 17일 제약협회가 주최한 의약품 해외지출 세미나에서 '의약품 등 해외진출 지원정책'을 주제발표했다.
맹호영과장은 발표전에 배포한 자료를 통해 수출확대 추진전략을 밝혔다. 우선 미래수요 예측을 바탕으로 국제 수준의 우수인재를 양성하고 확보한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 규제조화센터를 통해 국제 기준 및 규격 관련 국제수준 전문가를 양성하고 선진국 수출을 위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제조관리기준 전문인력도 양성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글로벌 스탠다드 제도 확립을 통한 대외 진출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국제표준 가이드라인 개발, 글로벌 스탠다드와 부합하는 제도 개선, 국제 수준의 생산기준 확대 및 국가간 인증체계 가입을 기획하고 있다.
해외 현장 중심의 해외 마케팅 지원 강화도 전략중 하나다. 보건산업 수출 전략국의 마케팅, 인허가 지원과 해외박람회 참가 지원 및 시장개척단을 파견하다. 또 수출전략국가 시장현황, 허가제도 정보를 제공하고 기술수출입지원을 위한 국내외 협력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외국의 투자확대 환경조성과 국제기구 유치활동도 정부차원의 전략이다. 국제의 각종 기구의 유치 및 국제적 기구 등 투자유치를 진행하고 다국적 제약사의 의약품 임상시험 투자를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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