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이 16일 본관 2층에서 민병찬 재단상임이사, 채병국 병원장, 정봉섭 진료부장, 김상욱 유방•갑상선센터장 등 관계자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방•갑상선센터’를 개소했다.
이 센터는 내원객 편의에 맞는 쾌적한 대기공간과 진료실, 초음파실 등을 갖추고 원스톱 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병원측은 그동안 유방암을 비롯한 유방질환자와 갑상선질환자의 검사 및 수술 지연을 해소하기 위해 당일 진료 및 검사의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센터 내에 전문 간호사가 상주하며 암환자를 위한 상담과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 있다.
특히 신속한 협진시스템을 통해 유방암과 갑상선암환자들에게 맞춤형 통합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외과, 내과, 이비인후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성형외과, 핵의학과 전문의료진들이 적극적으로 협진하게 된다.
유방•갑상선센터 김상욱 센터장은 “최근 유방암과 갑상선암 환자가 증가됨에 따라 검사실과 진료실을 외과와 분리해 환자들의 대기시간을 단축시켰으며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성환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안락함을 더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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