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성모자애병원은 지난 2월26일, 지난 5일 2회에 걸쳐 신규자원봉사자 오리엔테이션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신규자원봉사자 교육은 박문서 행정부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성제현 원목실장의 병원이념 강의, 자원봉사자의 의미와 자세에 대한 김명진 사회복지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성제현 원목실장은 ‘병원이념’에 대한 강의를 통해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를 치료하는 병원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가장 큰 장이 된다”며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손길이 사랑실천의 장으로 이어져 주기를 강조했다.
2007년 새롭게 탄생한 자원봉사자는 총 80여명으로 병원의 곳곳에서 환자를 위한 안내를 비롯하여 간호봉사, 원목봉사를 하게 된다. 성당에서 안내문을 보고 찾아왔다는 한 봉사자는 "내 손길이 아픈 사람들에게 희망의 손길로 다가갈 수 있다는 사실에 이끌려 지원하게 됐다"면서 가슴 따뜻한 사랑으로 봉사활동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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