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헬스케어코리아 신임대표이사 사장에 카림카티(Karim Karti) 사장이 임명됐다.
GE헬스케어는 현재 한국에서 진단영상장비, 클리니컬 시스템, 의료정보시스템, 조영제 및 생명과학 등 헬스케어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고, 카림카티 사장은 이 모든 사업부문을 총괄하게 된다.
카림카티 신임 사장은 GE헬스케어의 새로운 글로벌 성장 전략의 하나인 로컬시장 강화를 위해 이번에 새롭게 임명됐으며, 앞으로 GE헬스케어의 차별화된 제품과 폭넓은 솔루션을 이용해 한국의료시장에 적극적인 투자와 파트너쉽을 통해 비즈니스 성장을 견인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카림카티 신임 사장은 “한국은 GE헬스케어가 새로운 사업기회를 찾고 비즈니스 성장을 꾀하고자 하는 중요한 마켓이다. GE헬스케어는 이미 한국 사업의 성장을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그 예로 한국에 설립한 초음파 연구생산 시설과 EMR(전자의무기록) 연구센터를 들 수 있다.
특히 한국의 초음파 연구생산 시설은 GE헬스케어 전체 글로벌 생산시설 중 2위의 규모를 자랑한다. 앞으로 한국 의료인들과 정부, 파트너, 그리고 고객들을 도와, 질병 발생 이전에 미리 발견하고 치료하는 미래형 의료서비스 모델인 ‘조기 진단 및 치료(Early Health)’를 실현시키는데 주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카림카티 신임 사장은 1996년 GE 내부감사팀에 입사한 이후 지금까지 13년간 영업, 마케팅, 제품관리, 사업개발 등의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며 견실한 리더쉽을 발휘해왔다.
특히 지난 3년간 GE헬스케어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의 서비스 영업/마케팅 부사장으로 일하는 동안 비즈니스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끌어낸 GE의 주목받는 리더중 한 사람이다.
카림카티 신임 사장은 에꼴 상트랄 드 리옹에서 (__ole Centrale de Lyon)에서 공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프랑스 리옹(Lyon) 경영대학의 기업인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했다. 또 GE에 입사하기 전 P&G에서 브랜드매니저로 근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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