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메디칼시스템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KIMES 2009’에 수십년간 쌓은 경험과 기술, 노하우로 개발된 'INNOVISION 시리즈'를 선보인다.
동강메디칼시스템(사장 심재원)에 따르면 'INNOVISION 시리즈'에 장착된 패널형 디지털 X-ray 디텍터는 삼성전자가 자체 보유한 LCD기술을 활용해 만든 제품이다.
'INNOVISION 시리즈'는 크기가 가로x세로 17x17인치로 업계 최고이며, 해상도도 초정밀급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감도와 최저 수준의 노이즈 레벨을 구현함으로써 고품질의 영상을 제공해준다.
제품군도 대학병원용 고급사양 장비에서 부터 개원가에서 사용하기 적절한 간편형 장비까지 다양하다.
이와함께 아나로그 X-ray시스템을 디지털화 할 수 있는 DR업그레이드 팩키지 상품도 곁들여 병.의원의 다양한 디지털화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이미 대학병원, 중소병원, 의원과 보건소등 공공 의료기관에 설치돼 환자 진료에 이용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디지털 X-ray시스템을 생산하는 국내 업체는 몇 업체가 있었지만 대부분 수입 디텍터를 사용해왔다.
동강메디칼시스템은 이번 삼성 디텍터를 장착한 'INNOVISION 시리즈'가 출시됨으로써 수입대체 효과가 상당히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디지털 X-ray장비는 최근 병.의원의 PACS(영상의료전달시스템) 도입 확산에 따라 빠르게 보급될 것으로 보인다.
동강메디칼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KIMES2009에 INNOVISION(FPD)와 PROVISION(CCD)시리즈를 전시함으로써 명실상부하게 국내 디지털 X-ray시스템의 리더로 발돋움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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